임산부가 임신 초기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들의 불임 가능성이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가 나왔다.웨스턴 오스트레일리아 대학의 연구팀은 20세 남성 643명의 생식 호르몬과 정자를 채취해 연구를 진행했다. 임신 초기 스트레스를 전혀 받지 않은 산모의 자녀와 비교했을 때, 큰 스트레스를 세 번 이상 받은 산모의 남성 자녀는 정자 수가 36% 적고, 정자 운동성은 12% 낮으며, 테스토스테론 지수는 11%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. 정자 운동성이 낮은 정자는 여성의 자궁에 도달하지 못해 임신이 어려워진다. 임신 후반에 받는 스트레스는 아들의 임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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